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가 지난달 19일 오후 2시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 집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하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1부 졸업예배와 2부 학위수여식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먼저, 1부 졸업예배는 김성원 교목처장의 인도로 개식사, 찬송, 총동문회장 구교환 목사의 기도, 서기이사 정성균 장로의 성경봉독, 백운주 이사장의 설교, 조용익 부천시장의 축사, 상장수여, 앙상블합창단(지휘 황현철 교수)의 축가, 졸업생이 대학에 기념품 증정, 찬송, 총회장 임석웅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백운주 이사장은 “인생을 사는 동안 지금까지 넘어온 산보다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연약했었던 다윗이 하나님만 바라봤던 것처럼 여러분들도 앞으로 그분만 바라보고 의지했으면 한다. 또한 하나님이 여러분의 안내자가 되고 힘을 더하여 주실 것이니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학위수여식은 이용호 교무처장의 사회로, 학사보고, 황덕형 총장이 총회장 임석웅 목사에게 교역자훈련과정 수료자 명단 전달, 황덕형 총장의 훈화, 신학과 박성광 학생의 졸업생 답사, 학위수여 순서로 진행됐다.
황덕형 총장은 “하나님께서 앞으로 졸업생분들의 동반자가 되어 주실 것”이라며 “하나님의 역사로 만들어 가는 작은 거인들이 되어 달라”고 훈화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대학원 박사과정 4명, 신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 6명, 그리고 석사과정으로는 일반대학원 15명, 신학대학원 92명, 사회복지대학원 3명, 상담대학원 22명, 설교대학원 9명, 교회성장대학원 13명, 신학전문대학원 6명 포함 전체 170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학부에서는 신학과 53명, 기독교교육과 35명, 사회복지학과 54명, 교회음악과 21명, 영어과 7명, 글로벌경영학과 13명, 보육학과 48명, 유아교육과 25명, 중국어과, 15명, 중국언어문화콘텐츠학과 2명, 일본어과 21명, 일본어문화콘텐츠학과 4명, 실용음악과 27명, 관광경영학과 22명으로 총 347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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