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6일 오전 11시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2023학년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학위 수여는 학사 208명, 석사 165명, 박사과정 3명 등 총 376명이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목회연구원 11명, 평생교육원 18명 등 총 29명이 수료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정승태 교무처장의 사회로, 교단 교육부장 박보규 목사의 기도, 총학생회 임불꽃 회장의 성경봉독, 총회장 오관석 목사의 설교,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이사장 이은미 목사의 격려사, 총회장 직무대행 (제1부총회장)·총동창회장 홍석훈 목사와 교단 총무 김일엽 목사의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과정을 통한 복’(시 91:13~1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오관석 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바로 알고, 하나님을 믿고 간구하는 자에게는 권세를 주신다고 하셨다”며 “졸업생 여러분들은 주님과 함께 성실하게 사역을 하다보면 으뜸되는 좋은 날이 올 것이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주역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권면사를 전한 피영민 총장은 “졸업생 여러분들 축하한다. 앞으로 나가서 교육·신학·목회·음악 등 여러 분야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귀한 복음의 일꾼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시편 119편 165절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리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라’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주의 법, 성경을 사랑하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졸업생 여러분은 우리 교단 최고의 대학을 졸업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의 인생이 평안하기를 원하고 어떤 장애물이든지 하나님이 없애주시길 원한다면 주의 율법을 사랑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졸업생 여러분의 앞길에 평안을 주실 것이고, 어떤 장애물이든지 다 해결해주실 것을 믿는다. 졸업생 여러분의 앞날을 축복한다 그리고 승리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행사는 졸업장과 상장 수여식, 교가 제창, 증경총회장 윤재철 목사의 축도 순서로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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