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마가의다락방교회(담임 박보영 목사) 겨울 영적무장집회가 지난 3일부터 ‘주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집회는 오는 3월 2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 저녁 8시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마지막 주차는 청년집회로 토요일까지 드려진다.
26일에는 시냇가푸른나무교회 담임 신용백 목사가 ‘네 가지 기적’(행 16:23~3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신 목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순서가 먼저는 영혼의 만족, 성령 충만을 추구해야 한다. 우리의 기도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생각해야 할 두 가지 전제는 먼저, 예수를 생각하고 예수만 바라보는 것이며, 두 번째는 하늘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것”이라며 “이러할 때 네 가지의 기적이 따른다”고 했다.
신 목사는 “네 가지의 기적 중 첫째는 가슴의 기적, 다른 말로 믿음의 기적”이라며 “둘째는 환경의 기적, 다른 말로는 상황의 기적이며, 셋째는 인격의 기적이며, 마지막 넷째는 구원의 기적”이라고 했다.
이어 “(이 네 가지의 기적은) 믿음의 시선을 주께 향하고, 하늘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영혼이 잘 되고, 살아나며, 하나님의 은혜에 충만해지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사도들 그들에게 저절로 일어난 기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첫째 믿음의 기적은 사도들이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다가 붙잡혀서 감옥 속에 들어갔다. 바울과 실라의 입에서는 원망과 불평이 아닌 가슴의 기적이 들어났다. 믿음의 현주소가 들어났다”며 “그들은 하나님께 찬송하고 기도했다. 이 기적이 내 안에 있어야 두 번째 기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둘째 기적은 환경의 기적(상황의 기적)이다. 주변 사람들의 조롱과 조소 속에서도 사도들은 여전히 찬송을 불렀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며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보신 것이다. 영혼이 잘 되면 범사가 잘 되고, 하늘나라를 먼저 구하는 믿음이 변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더하시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주님이 옥문을 여셨다. 삶의 결박을 풀어 주셨다”며 “여러분의 영혼이 살아나면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을 만족케 하며, 수많은 결박과 여러분을 가두고 있는 철장이 끊어지고 물러가는 역사가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목사는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소서, 성령의 은혜를 부으소서’라고 하는 것이 먼저가 되어야 한다”며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붙잡는 가슴의 기적이 먼저 일어날 때 모든 것을 더하신다”고 했다.
이어 “셋째 기적은 인격의 기적이다. 옥문이 열리자 죄수들은 도망갔고, 간수는 책임을 다하지 못해 직무 태만으로 인해 죽을 바에 내 손으로 죽자 하여 자결을 하려고 했지만 도망가지 않은 죄수, 이 인격의 기적을 보는 순간 스스로 구원을 묻게 되고, 그리고 세례를 받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다”며 “인격의 기적을 다른 말로 넘삶의 기적(넘어선 자의 삶의 기적), 구원 이후의 기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우리에게 이 기적이 너무도 필요하다. 우리의 기적은 어디서 멈춰서 있는가”라며 “내가 믿는 대로 하나님 앞에 살아가는 내 희생과 삶이 내게 주어져 있는지를 생각해야만 한다. 이것이 되는 순간 네 번째 기적이 따라온다. 넷째 기적은 구원의 기적”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에게 왜 구원의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가. 왜 전도가 되지 않는가”라며 “우리에게는 가슴의 기적과 옥문을 여는 상황의 기적도 있는데, 우리 안에 인격의 기적, 넘어선 자의 삶의 기적 즉, 선행의 기적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면 반드시 우리 안에 인격의 기적이 일어나야 한다. 다른 말로는 섬김의 기적”이라며 “섬김의 기적이 일어나면 반드시 구원의 기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2024년이 작년과 다른 한 해가 되게 하기 위해 두 가지 전제와 네 가지 기적이 우리 모두에게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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