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문창동(동장 유재경)은 최근 문창교회(목사 성종근)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1,800장을 난방취약계층 6세대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문창교회는 2005년부터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을 매년 추진해 왔다. 이 교회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20년 동안 연탄 약 6만장 연탄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 오고 있다.
성종근 목사는 “연탄 기부는 가족들이 손을 잡고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해가 거듭될수록 행복 지수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재경 동장은 “문창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추위에도 환한 미소로 연탄 나눔 봉사를 해 주셔서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것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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