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회 위한 미디어 사역 전략 제시
목회자·테크니션·크리에이터 나뉘어 트랙 강의
김병사·레너드 스윗·조성실 목사 비롯,
역사와 휴먼 다큐 전문가 이소윤 대표(스토리윤) 등
한국교회 미디어 사역과 전략을 제시하는 2024 국제기독교방송미디어컨퍼런스(이하, ICMC)가 29일부터 30일까지 CTS기독교tv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4회 ICMC 컨퍼런스는 기독교tv CTS와 교회친구다모여 등이 주최하여, ‘Story, Media and Technology’라는 주제로 목회자, 미디어 사역자, 문화 컨텐츠 제작자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주최 측은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테크놀로지가 이끄는 세상, 한국교회의 미래는 위기인가, 기회인가? 시대와 문화에 맞는 기술과 미디어, 창조적인 스토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복음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것이 중요한 때”라고 했다.
주 강사와 강의 주제로는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세상과의 소통’, 드류대학 석좌교수 레너드 스윗(Leonard Sweet) 박사: ‘미디어와 미래, 교회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이소윤 대표(스토리 윤): ‘지금은 스토리텔링 시대 스토리 엔지니어링’, 김태훈 목사(한주교회): ‘교회 미디어의 최신 트랜드와 발전 방향’, 조성실 목사(소망교회 미디어 담당): ‘크리스천은 누구인가?’ 등이 있다.
3회기 동안 진행되는 트랙별 강의에서는 ‘목회자 트랙, 테크니션 트랙, 크리에이터 트랙’ 등으로 각각 독립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숏폼 설교, 교회 음향, 쳇gpt 목회적용, 유튜브 채널 업그레이드 하기’ 등 실용적인 내용들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대중에게는 이름이 다소 생소한 이소윤 대표는 방송 다큐멘터리 제작사 스토리윤 대표로, 국내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 개발자요 스토리텔링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역사와 휴먼 다큐멘터리를 전문으로 기획하고 집필하는 데 탁월하다. 서울의 4대 궁을 비롯한, 주요 국가 문화재의 스토리텔링은 물론 전국 주요 도시의 역사 문화재와 지역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스토리텔링으로 새롭게 브랜딩하는 작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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