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시대가 너무 빠르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 세대의 생각과 행동의 틀을, 세속성과 새로운 무신사상을, 포스트모더니즘과 이 세대의 도덕성을 알게 하옵소서, 제가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영과 진리로 예배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생명의 길을 보여 주십니다.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삶에 기쁨이 넘칩니다. 주님께서 내 오른쪽에 계시니, 이 큰 즐거움이 영원토록 이어질 것입니다.”(시16:11) 이 시대의 흐름을 본받지 말게 하시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옵소서, 이 세상의 풍속을 따르지 않고 욕체의 욕심을 따라 살지도 않게 하옵소서.

세상을 따라서는 하나님을 섬길 수 없습니다. 성령님을 거슬러서 서로 대적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지성의 빈곤, 지성이 타락하여 현재 난세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영적인 예배를 드리며 이 세대를 따라 살고 싶습니다. 삶과 성공이 돈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복음의 열정, 사명을 다하는 끈기, 은혜의 깊이가 너그럽고 관대하게 하옵소서. 마음이 새롭게 변화되게 하옵소서. 영적인 예배를 드리어 회심이 일어나게 됩니다. 마음이 새롭게 변화되면 몸에 변화가 옵니다. 마음이 새로워지면 질병도 치유됩니다. 영적인 분별력이 생기여 영적인 분별력과 삶의 질이 건강해지게 하옵소서.

제 삶의 모든 것들을 이 기준에 맞춰서 살아갑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선하게 여기시는가? 둘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가?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가? 영적 분별력이 인생을 결정해 주십니다. 날마다 크고 작은 삶의 문제들을 올바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을 도우십니다. 믿는 사람에게 우연이란 없습니다. 모든 일을 기도로 분별하게 하옵소서. 인내하고, 경청하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제 인생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시고 복을 주시기 원합니다. 기도와 분별력, 섬김이 공동체의 세워지는 기초라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내가 받은 은혜를 각 사람에게 말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전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02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와 숭의여대에서 교수, 교목실장으로 일했으며, 한국기독교대학 교목회 회장, 한국대학선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기도시집 香〉, 〈주를 대림하는 영성〉, 〈성서다시보기〉(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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