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벧엘장로교회(담임 이돈하 목사)가 오레곤 장학금 전달을 통해 지역 한인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오레곤 벧엘장로교회는 지난 7일 '2013 차세대리더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10명의 학생에게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오레곤벧엘교회 장학회는 이돈하 목사 부임이후 2012년에 세워져, 현재까지 모두 20명의 학생에게 총 20,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차세대 육성에 힘을 실고 있다.
이 날 장학금 수혜자는 Abraham Gin, ChangSuk Yu, DongMyung Chung, Euihyeon Kim, Eunjee Lee, Lillian Oh, Rebecca H. Song , Thomas EunHyung Kim, YaeChan Shin, Young H. Chae (알파벳 순)이다.
이돈하 목사(오레곤벧엘교회담임목사)는 "한인 1.5세 2세인 차세대가 이 사회에 꼭 필요한 리더가 되고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로 서게 되길 바란다" 며 "장학회를 통해 실력과 인격을 겸비한 차세대 리더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레곤 벧엘교회 장학회는 교회를 포함한 사회 각 분야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힘쓸 크리스천 리더를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봉사활동 경력, 추천서, 신앙 간증문, 학교 성적 등을 심사 기준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