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이 제2학기 종강을 맞아 지난달 29일 오후 12시 본관 세미나실에서 명지전문대 기독인(교수기도회·직원선교회·학과기도회·명지전문기독인연합회 등) 연합예배로 모여서 종강예배를 드렸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예배는 이승문 교목실장이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수화찬양동아리 CFM에서의 수화찬양, 이어 G&M재단의 공동체 성경읽기 영상을 통해 요한복음 15장 성경봉독, 경기도 여주시 소재 한강교회 담임 신동운 목사가 ‘친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신 목사는 설교에서 “진정한 친구 사이에서는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서로를 위해 행동하듯이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아무것도 계산하거나 요구하지 않으시고 희생적인 사랑을 베풀어 주심으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우리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셨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모두 이러한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면서 예수님의 참 친구의 자격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그분의 사랑과 희생에 대해 거룩함과 진실함, 그리고 서로 사랑함으로써 보답하자”고 전했다.
한편, 한강교회는 종강을 축하하고 감사하며 또한 교직원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참석자 전원에게 식사를 후원했다. 한강교회는 절기별 특별헌금을 구제를 위한 용도로 전액 사용하고 있는 모범적인 이웃사랑 교회로서, 매년 복날이 되면 지역 어르신 400여 분을 초청하여 삼계탕을 대접하는 ‘어르신 섬김 축제’를 13년째 개최해 오고 있다.
신동운 목사는 앞서 인성채플 시간에 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나눔’에 대해 특강을 했다. 신 목사는 학생들에게 “나눔은 진정한 행복의 원천이자 모든 인간의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며 “우리나라도 서양의 의료선교사들을 비롯한 많은 헌신적인 봉사자들의 나눔으로 인해서 오늘날 이렇게 많은 혜택을 누리며 살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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