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풀먼 센트럴 파크 호텔에서 자카르타 국제대학교 (Jakarta International Unviersity, 이하 JIU), 펠리타 대학교(Universitas Pelita Harapan, 이하 UPH), 마따나 대학교(Matana University, 이하 MU)와 협력하여 ‘2023년 디지털 시대의 국제기업가정신 컨퍼런스(2023 UNESCO UNITWIN Conference on Global Entrepreneurship and Social Innovation)’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도네시아 기업인 및 고등교육 관계자를 초청하여 현 디지털 시대에서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개발과 ESG 비즈니스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여러 대학 관계자들이 합심하여 열었다.
행사는 JIU대학 Agus Hartadi 총장·UPH 대학 Christine L. Sommers 부총장·마타나 대학 Franky Jamin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동대 최도성 총장·한정화 전 중소기업청장·최은창 임팩티브AI 파트너가 각각 ESG 경영 새로운 가치의 탐색,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한 기업가정신,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창업을 주제로 기조발표하고, 한동대 지범하 교수·한양대 최성진 교수·UPH 대학 그라시아 우구트(Gracia S. Ugut) 교수가 선진국에서 진행되는 ESG 경영이 어떻게 하면 인도네시아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토의했다.
크리스틴 엘 소머스 (Christine L. Sommers) UPH 대학 학사 부총장은 “이번 UNITWIN 컨퍼런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개발을 위한 국제기업가정신을 배울 뿐 아니라 변호사, 기업인, 고등교육 관계자 등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한 한동대팀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JIU 대학 샘 유안 페르마디 (Sam Yuan Permadi) 교수는 “한동대 유니트윈팀이 자카르타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많은 인도네시아 교육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 기업가정신 마인드셋을 배우고 생각하는 귀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컨퍼런스를 통해 더 다양한 UNITWIN 파트너 국가의 대학 관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있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동국제개발협력원은 이번 컨퍼런스 이후에도 한동대 유니트윈 사업을 통하여 계속해서 다양한 인도네시아 협력 대학들의 교원을 대상으로 창업 및 고등교육 컨설팅을 진행하여 차세대 교육 리더 및 창업가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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