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기도] 사랑의 에너지를 받아들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긍정적인 에너지가 사랑을 하게 합니다. 사랑 에너지가 있어야 매일이 새롭습니다. 긍정 에너지를 가진 사람에게 가까이 가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것은 천국을 엿보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확신하게 하옵소서. 자기의 삶을 사랑하고 아름답게 여기게 하옵소서. 매사에 최선을 다하여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의 사랑 비칠 때에 기쁨 오네. 근심 걱정 물러가고 기쁨 오네.” 믿음 에너지, 영적 에너지를 가진 사람을 가까이하게 하옵소서. 모든 사람에게서 긍정 에너지, 사랑의 에너지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랑하면 삶에 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사랑이 삶을 빛나게 합니다. 이제 마음을 열어 하나님 사랑의 운동력을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지 말게 하옵소서. 악마에게 틈을 주지 말게 하옵소서. 나쁜 말은 입 밖에 내지 않고, 덕을 세워 듣는 사람에게 은혜가 되게 하옵소서. 지금 하나님께서 어디 계십니까? 하나님과 말씀을 듣고, 묵상하는 자와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십니다. 임마누엘 신앙입니다. 하나님은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실컷 마시게 하시고, 배고픈 사람에게 좋은 음식을 마음껏 먹게 해 주셨습니다. 주께서 저의 영혼을 사랑하시고, 저의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여 큰 은총을 받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큰 은혜를 나누게 하옵소서.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큰 은총을 베풀어 주옵소서.

“나는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변함없는 사랑을 말하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여 주신 일로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베푸신 은혜, 그의 긍휼과 그의 풍성한 자비를 따라서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크신 은총을 내가 전하렵니다.”(사63:7)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베푸신 큰 은혜를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신 것을 알게 하옵소서. 그들은 나의 백성이며, 나를 속이지 않는 자녀들이다 하시며 우리의 구원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어두운 데서 불러내서 놀라운 빛에 들어가게 하옵소서. 아름다운 덕을 전하게 하옵소서. 환난에서 누가 구원해 주십니까?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구원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93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와 숭의여대에서 교수, 교목실장으로 일했으며, 한국기독교대학 교목회 회장, 한국대학선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기도시집 香〉, 〈주를 대림하는 영성〉, 〈성서다시보기〉(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