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산하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원장 윤태용)가 ADB(아시아개발은행) 관계자와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남대의 창업지원 성공전략과 모델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8일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 및 대덕밸리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 스리랑카,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파키스탄 등에서 70여 명이 참석해 한남대의 창업지원 전략과 인프라, 성공경험 등을 공유했다.
한남대는 ADB가 추진하는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대학을 중심으로 한 창업지원 전략과 모델을 소개하고 기술창업 환경조성과 지원사업 성공사례를 전파했다. 그리고 지역 권역의 창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한편 한남대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디자인팩토리 등 한남대의 성공적인 창업지원 사례를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디자인팩토리와 대덕밸리캠퍼스 내 창업기업(페인트팜)을 견학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또한 이날 방문 이후 프로그램 교류 등을 위해 내년초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사업담당자들이 한남대를 추가로 방문하기로 했다.
이광섭 총장은 “한남대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자타가 공인하는 우수한 창업인프라와 지역내 견고한 협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한남대는 아시아개발은행 및 아시아태평양 경제전문기관들과 양질의 창업지원프로그램과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창업 인프라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 회원국들은 한국을 비롯한 선진국 사례를 배우기를 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진국의 정부기관, 대학, 인큐베이터, IT회사들과 다양한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있다. 그리고 투자 논의 등을 위해 이번 국제워크숍 행사를 열고,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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