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총장 김욱)가 유럽의 발트 3국(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27일 리차르다스 쉴레파비치우스 주한 리투아니아대사를 초대해 캠퍼스 전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유럽 진출 교두보인 리투아니아는 지리적으로 북유럽과 바다로 맞닿아 있는 국가다. 인구 288만 명의 작은 나라지만 레이저, 바이오, 전기차 산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배재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SW중심대학 선정, 교육부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을 비롯해 GKS(정부초청 장학생 사업) 선정 등 리투아니아와 접점을 갖고 있다.
김욱 총장은 쉴레파비치우스 대사와 함께 아펜젤러기념관, AI(인공지능) 체험관, 국제언어생활관을 등을 둘러보며 대학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대학을 소개했으며, 쉴레파비치우스 대사는 리투아니아와 교류 협력을 모색하기도 했다.
김 총장은 “배재대는 50여개 나라 유학생 800여명이 배우는 고등교육 배움터지만 유럽 출신 유학생 영입으로 국적 다양화가 필요했다”며 “리투아니아를 시작으로 발트 3국 등 유럽 전역에서 유학생을 영입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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