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 중부 에디슨 한인봉사센터 강사 박휘성 선생이 한인봉사센터에서 지난 10년 간 강의한 내용을 담은 책 ‘목표가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멋지게 살자’가 출간됐다.
이 책은 중장년들의 건강한 육체와 정신 건강을 위한 실제적 지침을 담고 있으며, 저자가 매일 매일 건강한 삶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것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 박휘성 선생은 “이 책은 지난 10년 동안 한인봉사센터에서 강의한 긍정심리학 내용을 정리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 선생은 특히 ‘이웃과 더불어 행복’을 강조하고 있다. “자신이 불행하고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목표가 잘 못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덜 행복하게 된다. 성공만을 목표로 하는 사람은 실망하기 쉽다”는 것이다.
그는 “긍정심리학은 성공보다 그 과정을 즐기는 사람들이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멋지게 사는 사람들은 인생에 초점과 균형 잡힌 삶을 사는 사람들”이라며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평생 개발하며 그 과정을 즐기는 사람은 ‘초점을 가진 자’이다. 그리고 ‘균형 잡힌 삶’이란 자신의 욕구를 성취하기 위해 평생 노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연강 신경정신과 전문의는 추천의 글을 통해 “이 책은 자기 인식, 자율규제 그리고 사회적 인식에 대한 유익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권했다.
뉴저지 예수아샬롬공동체 배성현 목사는 “이 책은 인생의 네비게이션 같은 책”이라며 “우울함, 비교의식, 절망에 빠져 방황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네비게이션처럼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자 박휘성 선생은 연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ROTC 장교로 군복무를 마친 후 1973년 미국으로 건너가 당시로는 미국에서 가장 큰 회사인 AT&T에서 근무하면서 장학금을 받아 미시간대학원에서 산업공학 및 응용수학 그리고 경영학을 공부했다.
그는 43세에 회사에서 일찍 은퇴한 후 투자 어드바이저로 23년 동안 일했으며, 지난 2013년부터 뉴저지 중부한인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로 중장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긍정심리학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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