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행복의 답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받을 때분만 아니라 할 때에도 사랑을 하는 그 자체로 인해 행복합니다. 우리는 사랑을 받을 뿐만 아니라 사랑을 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받는 사랑만을 추구하다 보면 결국 사랑을 받는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서로 사랑할 때 이 땅은 진정한 천국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랑에도 답이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경험해보셔서 아시겠지만, 가까운 사람을 사랑하려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실패해 본 경험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 이유는 사랑은 완전하고 완벽한 것이지만, 우리 인간은 완전하거나 완벽하지 못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랑에도 답이 필요합니다. 사랑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사랑의 답은 ‘오직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강형석 – 하늘의 토대
본서는 필자의 이준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에서 시작되었다. 이기항, 송창주 선생께서 관장으로 계시는 헤이그의 ‘이준 평화 박물관’에서 이준 열사(1859-1907)의 행적을 보고 가슴이 뜨거워졌고, 한국인으로서 많은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는 필자에게 있어 영웅이었고, 한 명의 진정 한 애국자였으며, 희생의 아이콘이었다. 필자는 박사 학위 연구 주제인 네덜란드의 내각 총리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 1837-1920)의 활동 시기가 이준 열사와 겹친다는 것을 발견하고서 연구에 흥미를 느꼈다. 카이퍼가 한국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지, 과연 이준 열사의 방문에 관하여 알고 있었는지 자연스레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질문들이 본서의 집필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 글은 전통적인 역사적 접근 방식이라 할 수 있는 “어떤 사관으로 현상을 이해하는 것이 더 적절한가?”라는 질문에서 벗어나, “과연 필자가 바라본 이준과 아브라함 카이퍼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개인적인 소신에 기반한 이야기라 할 수 있다. 부디 역사학계에서도 이와 관련된 활발한 토론이 일어나 필자의 미력한 주장을 비판적으로 살펴주시길 바란다.
김정기 – 헤이그 특사 이준과 아브라함 카이퍼의 만남
신앙의 상태에 따라 고난이 온다고 믿는 것은 인과응보(因果應報) 사상입니다. 선인과 의인이 복을 받고 악인과 죄인은 저주를 받는다는 개념입니다. 이것은 기독교에도 있지만 다른 종교에서도 발견되는 일반적 현상입니다. 성경은 인과응보가 있지만 반대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응보가 들어맞지 않는 경우는 욥기, 전도서, 하박국, 시편 73편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의인과 선인도 병에 걸리고 가난하게 되거나 집안이 망할 수 있는 반면, 악인과 죄인은 병도 걸리지 않고 잘 먹고 잘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몹쓸 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해도 하나님의 징계나 죄의 결과라고 하지 않아야 합니다.
김활 – 목사님 궁금합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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