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도서관이 주최하는 한 인문학 콘서트에서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를 다루는 강의가 열린다.
‘퇴근길 인문학 콘서트: 거장에게 길을 묻다’라고 명명된 이 강의는 7월 26일 충북교육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강사로는 서울신학대학교 이길용 교수가 강연을 하며, 주제는 ‘루터: 근대의 문을 연 최후의 중세인’이다.
한편, 충북교육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북클럽 활동들이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고전문학 북클럽: 서양 문학 읽고 문학의 작가와 서사를 탐독하기, 동양 문학 읽고 문학의 작가와 서사를 탐독하기 △그림책 북클럽: 세계의 작가들 그림책 읽고 생각 나누기, 한국의 작가 그림책 읽고 생각 나누기 △인문학 북클럽: 역사와 관련된 도서 깊이 읽고 토론하기, 분야 관련된 도서 깊이 읽고 토론하기 △퇴근길 북클럽: 다양한 주제의 도서 함께 읽고 이야기하기 등이 있다.
올해의 퇴근길 인문학 콘서트의 주제로는 △반 고흐/오베르쉬르우아즈 들판에서 만난 지상의 유배자 △니체/알프스에서 만난 차라투스트라 △헤세/바로 지금,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하여 △드가/일상의 아름다움을 찾아낸 파리의 관찰자 △쇼팽/폴란드에서 온 건반 위의 시인 △루터/근대의 문을 연 최후의 중세인 △카뮈/지중해의 태양 아래에서 만난 영원한 이방인 △차이콥스키/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인 볼가강의 영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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