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오는 25일 오후 7시 ‘알파세대 선교전략’이라는 주제로 2023 대한민국 목회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대한민국 목회 컨퍼런스’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방영된다.
MZ세대에 이어 나타난 ‘알파세대’는 스마트폰이 없던 시기를 겪지 못한 채 자라온 ‘디지털 네이티브(디지털 원어민)’로, 부모 또한 디지털과 친화적이기에 이전 세대와 완전히 다른 생활 양식과 가치관을 보인다. 그러므로 이번 컨퍼런스는 2010년 이후 출생한 세대를 지칭하는 ‘알파세대’를 한국교회가 어떻게 이해하고 교육해야 할지 논의한다.
컨퍼런스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권순웅 총회장은 ‘알파세대 교회 교육’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어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 함영주 교수가 ‘알파세대 가정 교육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어깨동무학교 윤은성 교장이 ‘알파세대 학교 교육’,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가 ‘알파세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회와 이 사회가 알파세대의 특징과 행동을 어떻게 이해하고 지원하며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룬다.
CTS 기독교 TV 감경철 회장은 컨퍼런스 개최 목적에 대해 “새로운 다음세대인 알파세대 신앙 교육을 위해서는 가정, 교회, 학교가 긴밀하게 연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러한 논의를 통해 어떻게 하면 알파 세대에게 신앙의 유산을 전수하여 그들을 믿음의 다음세대로 세울 수 있을지 계속해서 연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총회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 이성화 본부장은 “디지털 네이티브인 알파세대의 등장에 세상과 교회가 긴장하고 있는 지금, 알파세대를 파악하고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신앙을 계승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매우 유의미하다고 생각한다”며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에서도 알파세대와 그 이후의 다음세대에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3 대한민국 목회컨퍼런스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 희망자들은 대한민국 목회컨퍼런스 홈페이지(www.kcmc.or.kr)에서 사전 등록 시 행사 당일 오전 생방송 링크를 받을 수 있으며, 당일 유튜브 ‘대한민국 목회 컨퍼런스’ 채널을 통해서도 직접 접속하여 시청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02-6333-00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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