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중앙교회(담임 최신성 목사)가 지난 11일 ‘중부연회 성장하는 교회 목회자 초청행사’를 본당에서 진행했다. 작년 최신성 목사가 중부연회 부흥단장을 하며 진행했던 ‘성장하는 교회 목회자 초청행사’가 반응이 좋아 이번에는 중부연회 각 지방 감리사가 추천한 교역자들을 초청해 행사를 열었다.
이날 최신성 목사는 자신의 목회철학인 ‘멋진 인생 만들기’를 소개했다. 최 목사는 자신이 미국개척교회시설 어려웠던 점들을 나눴고, 비전교회 목사님들과 공감을 이루었다.
그는 “하나님의 꿈은 신명기 5장 29절의 말씀에 나오는 ‘우리와 우리 자손이 영원히 복 받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성경에 이런 복을 받은 사람들의 공통점 3가지를 설명하였다”며 “첫째는 하나님께 쓰임받는것이며, 둘째는 이웃에게 칭찬듣는 것이고, 마지막 셋째는 천국백성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사람들을 최신성 목사는 ‘멋진 인생의 주인공’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멋진 인생의 주인공을 만드시려는 꿈을 가지고 계셨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심지어 독생자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시고 모든 사람을 죄로부터 구원시켜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계속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는 계획을 자기고 사람들을 초청하신다”며 “예수님도 사람들을 멋진 인생의 주인공으로 변화시켜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게 하려고 이 땅에 오셔서 영혼구원 사역을 하신다. 마지막에 십자가에 돌아가셨고, 이어 제자들도 순교를 하며 이 일을 했다”고 했다.
또한 “이 멋진 인생을 만드는 사역은 목회자 각자의 상황과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목회프로그램을 선정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며 “단순히 다른 교회에서 성공한 프로그램을 따라하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최신성 목사는 자신이 멋진 인생 만들기 목회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성공시키는 세 가지 노하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최 목사는 “먼저, 꼭 필요한 프로그램인데 남들이 하기는 어렵고 나는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실제로 계산중앙교회 영어캠프·어린이 수영장·해외 비전트립 등을 오래 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두 번째로 개혁이 아니라 개선을 해야 한다. 많은 교회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하다 쉽게 포기하고 다른 프로그램을 하는데 이것보다는 자신이 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하며 끊임없이 문제점들을 개선하면 얼마 후에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다른 교회들이 질적으로 따라올 수 없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또 “마지막 세 번째로 목회자가 모든 프로그램에 모범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참여해야 한다”며 “모범이란 ‘남보다 먼저 조금 더 하는 것’이고 책임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신성 목사의 목회 이야기 이후에는 5개 조로 나누어 서로의 목회에 대해 소개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각 조별로 나눠 좋은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어 교회에서 준비한 점심식사 이후, 2023년 맥추감사절 때 성도들의 헌금으로 참여한 모든 목사님들에게 고급 양복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넘치는교회 황 목사는 “계산중앙교회 귀한 성도님들의 헌금으로 좋은 선물을 받게 되어서 감사하다”며 “격려와 힘을 얻어서 더 주의 사역 잘 감당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배를 타고 온 옹진지방 덕수교회 한 목사는 “전도와 교회성장 그리고 목회에 대해 돌아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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