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후보에 김종생 소금의집 상임이사를 추천했다. 현재 타 교단 추천자는 없다.
NCCK는 오는 14일 인선위원회를 개최하고 김 목사의 최종 후보 결정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NCCK 총무는 실행위원회 결의 및 임시총회 인준을 거치면 최종 확정된다.
만일 김종생 목사가 신임 NCCK 총무로 최종 확정된다면, 그의 임기는 이홍정 전 NCCK 총무의 잔여임기인 2025년 11월까지다.
NCCK는 지난 3월 이홍정 목사의 총무직 사임에 따라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왔다.
한편 김종생 목사는 대전신학대 신학과를 졸업한 후 장로회신학대 신대원 목회연구과정을 수료하고, 평택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예장 통합 사회봉사부 총무, 한국교회봉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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