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에 참여한 목회자들 중 절반이 “은퇴 연령 이전에 목회를 마치고 싶다”고 답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달 19일부터 7월 2일까지 목회자 총 758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들에게 ‘언제까지 목회를 하고 싶은지’를 물었다.
3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49%가 ‘은퇴 연령 이전에 마치고 싶다’고 답했고, 26%는 ‘은퇴 연령 이후에도 또 다른 목회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25%는 ‘은퇴 연령(70세)까지 다 채우고 싶다’고 답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은퇴 연령인 만 70세 이내에 모든 사역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회자가 전체 응답자의 74%로 높게 나타났다”며 “다만 사회적으로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83.6세까지 늘면서 정년 이후 사역을 계획하거나 목회를 지속하기 원하는 목회자들도 4명 중 1명꼴로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