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바이블 칼리지가 ‘기도의 능력’을 주제로 기도 세미나를 7월 25일과 8월 1일에 걸쳐 2회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커리큘럼으로는 7월 25일에는 1강. ‘왜 기도해야 하는가?’과 2강. ‘하나님과 친해지는 기도’ 등이 진행되며, 8월 1일에는 3강. ‘기도와 영적 전쟁’과 4강.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삶)’ 등으로 진행된다.
두란노 바이블 칼리지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길 원하신다”며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가장 좋은 것을 가장 필요한 상황에 적재적소에 배치하시는 분이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한 방법으로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기도하지만, 하나님께서 ‘어떻게 응답하시는지, 어떻게 임재하시는가’에 대해 잘 모를 때가 많다”며 “그러다 보니 기도가 지치고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다. 기도가 막연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이런 것이다”고 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는 응답을 주신다. 때로는 침묵도 응답이다. 더 기도하고 기다리라는 뜻”이라며 “그렇지만 그것이 몸에 와 닿고 인내의 시간을 가지기가 어렵다. 무응답은 무응답이라는 생각이 들 뿐이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다 듣고 계시고 이미 나의 기도에 답을 주셨다. 내 안의 성령님께서 마음 안에 속삭이고 있다. 이것을 우리가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기도는 하나님과 나의 대화”라며 “보내주신 성령님을 통하여 내 마음에 얘기하지만 그것이 내 생각인지 하나님의 뜻인지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내 삶을 이끌어 갈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살아계심을 경험할 수 있다”고 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교제하길 원하신다. 어떻게 내 마음 안에 성령님의 말씀을 분별하고 들을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답과 나의 답에는 크나큰 차이가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사탄이 주는 답도 있다”며 “이 세 가지 사이에서 크리스천은 하나님의 답을 구분해야 한다. 가장 큰 기준은 사랑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신비롭고 놀라운 선물”이라며 “자유의지를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선택을 막진 않으시지만 잘못된 길을 걷는 우리의 모습을 보시고 돌이키길 원하신다. 결국 본질은 기도”라고 했다.
한편, 강사 김찬숙 목사는 선한목자교회 부목사로, 온누리교회 acts29 비전빌리지 훈련 간사와 acts29 비전빌리지 중보기도 간사, 그리고 온누리교회 차세대 전도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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