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봉 후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한 영화, ‘하나님의 마음’이 28일 개봉할 예정이다.
‘하나님의 마음’은 아들 이삭을 하나님에게 번제로 바치러 가는 아버지 아브라함의 역사상 가장 힘든 3일간의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
미국 개봉 당시 해외 평론가들은 “영화는 매우 기독교적인 결말과 최고의 인디 스토리텔링과 함께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충실히 전한다”(Film Threat), “영화는 인류와 신의 관계를 조사하고 시청자가 그러한 명령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도록 실질적으로 요구한다”(The Indepent Critic.com), “진실과 스펙터클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는 짜릿하고 신랄하며 마음을 사로잡는 여정”(NYC Movie Guru),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확신과 성실함으로 전해진다”(Aisle Seat), “영화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과의 여정은 가치가 있을 것이다”(WORLD)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또한, 영화 관람을 마친 실제 관람객들은 “훌륭한 연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고안된 대본, 강렬한 사진과 잊히지 않는 음악이 합쳐져 걸작이 되었다”(lil***, imdb), “이 모든 영감을 주는 창세기 속 이야기는 구약 성격을 더 탐구하고 싶게 만든다. 부활절 기념일에 맞춰 새로운 시각으로 이 이야기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연기도 너무 훌륭했다”(ldb***, imdb), “저는 영화 촬영의 많은 부분이 좋았고 특히, 사라 역을 맡은 배우 사라 세이드의 연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훌륭한 여배우다”(ric***, imdb) 등의 호평도 이어졌다.
연출을 맡은 데이비드 헬링 감독은 “하나님은 왜 하필 아브라함이 100살이 될 때까지 약속의 성취를 미루신 걸까?” 또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해 “왜 하필 약속으로 주신 아들을 바치라고 하신 걸까?”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믿음과 순종을 재조명한 영화 ‘하나님의 마음’은 고뇌하는 아브라함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비추며, 하나님의 언약을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증명하고, 그 믿음을 감동적으로 확증해 내는 작품이다. 여기에, 성경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이삭의 어머니 ‘사라’의 이야기를 사실감 있게 그려내며 이 스토리의 여성 관객들의 공감할 공간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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