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김영길 그레이스스쿨에서 3일간 2023 INCHE 아시아-오세아니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NCHE(International Network for Christian Higher Education)는 1975년에 처음 설립되었고, 미국을 본부로 하는 기독교 고등교육 네트워크이다. 이 네트워크는 매년 세계 각지의 고등교육 관계자와 기독학자들이 모여 기독교 고등교육의 발전을 위한 국제 학술 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노스이스턴 대학원과 로버츠 웨슬리안 대학의 기독교 세계관과 성서 주해를 담당하는 J. 리차드 미들턴 박사가 올해 주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기독학자들: 정체성 형성과 공동체 구축’이라는 주제로, 한동대학교가 주관하며, 2개의 주제 강의와 39개의 세부 강의로 구성된다. 그리고 14개국에서 약 150여 명의 참가자가 예상되며, 이 행사고등교육 분야에서의 크리스천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급변하는 시대 가운데 지식의 근본이자 중심이 되는 복음의 진리를 교육과 연구에 접목하는 것은 기독대학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정말 중요한 문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분열된 세상 속에서 기독지성인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연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사에 대한 소개 및 세부주제에 대한 안내는 INCHE 공식 홈페이지(https://inche.one/inche-asiaoceania-conference-2023)를 통해 확인과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