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한동-아세안 창업혁신센터(Handong-ASEAN Start-up & Innovation Center in Indonesia)에서 자카르타 국제대학교와 협력하여 ‘인도네시아 기업가 양성을 위한 창업 워크숍(2023 NGET Startup Workshop in Indonesia)’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동대 ICT창업학부 이상화 교수는 4일간 자카르타 국제대학교 소속 50여 명의 교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액션플랜 작성 △산업, 경쟁자 및 고객 분석 △타겟시장 조사 △비즈니스 모델 사례 스터디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아구스 하타디(Agus Hartadi) 자카르타 국제대학교 총장은 “그간 한동대와 교육협력을 통해 긍정적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이번 자카르타 국제대학교의 창업 교육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응해준 한동대팀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고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워크숍에 참석한 조나단 시레가 (Jonathan Siregar) 강사는 “이번에 한동대 학생팀이 자카르타 국제대학교에 직접 방문했는데, 워크숍 기간 동안 현지 학생들과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며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인도네시아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2년에 한동대 유니트윈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 캠프(Next Generation Entrepreneurship Training)의 이후로, 이번 워크숍은 한동대 학생들이 사전에 인도네시아에서 혁신적인 국내 사업 아이템을 조사했고, 이를 인도네시아 학생들과 협력하여 현지에서 실현 가능한 사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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