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기독교사회복지학 안신 교수. ©배재대
배재대학교(총장 김욱) 기독교사회복지학과 안신 교수가 2023년 한국연구재단 주관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인 ‘저술출판지원사업과제’와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제’에 동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저술출판지원사업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종교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를 3년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외 코로나 극복 사례를 조사해 종교문화, 종교교육, 종교복지 차원에서 형성된 공공성 담론과 의미를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중견연구자지원사업는 3년간 ‘엘리아데의 종교적 인간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를 주제로 종교학과 문학에 나타난 고통과 치유, 그리고 신정론을 중심으로 전쟁과 질병 및 재난에 대응하는 종교지식과 사회문화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신 교수는 2010년 9월 배재대에 부임해 종교문화연구소를 설립하고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신설했다. 한국종교학회 상임이사, 한국문확과종교학회 부회장, 한국신종교학회 부회장, 법무부 자문위원, 문화체육관광부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종교문화교육 발전과 확산 기여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두 차례 수상, 100편 이상의 종교 관련 논문과 저역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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