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는 지난달 31일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선언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는 김상식 총장, 주시후 실무위원장을 비롯해, 지속가능(탄소중립) 캠퍼스 추진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교직원 및 학생 등 10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번 선언식은 ‘지속가능(탄소중립) 캠퍼스 선언문’을 선포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앞당기기로 결심했다. 선언문은 대학 내의 모든 조직과 구성원들에게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캠퍼스 실천 사항을 교내외에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성결대학교는 이번 결정을 통해 대학이 글로벌 온난화와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친환경 경영과 교육, 그리고 온실가스 감축의 생활 실천을 통해 범지구적 차원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성결대학교는 선언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발전 캠퍼스를 위한 다양한 노력 중 하나로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축물별 에너지 절감 계획을 수립하고 탄소중립 공간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재활용과 폐기물 감소를 위한 캠퍼스 전반의 정책들도 시행된다. 이 외에도, 성결대학교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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