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11일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총장실에서 임광영 목사와 장영미 사모가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성영 총장은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모두들 조금씩 마음을 모아주고 계시기에 1차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이 운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임광영 목사는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이 신학대학원의 지원자 수 증가라는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니 기쁘다”며 “성령님께서 감동을 주셔서 장학금 모금 목표 금액 달성을 가능하게 하실 것을 믿는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신대학교는 현재 미래 교회를 이끌어갈 교역자를 양성하기 위해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4월 말 기준으로 약 17억 2천만 원의 기부 약정을 받았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