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신학대학원(총장 김성만)이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3기 제주도 졸업여행을 떠나 제주 지역 교회, 성지 등을 탐방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김성만 총장이 대표회장으로 섬기는 사단법인 누가선교회가 후원했다.
누가신대원 교수들과 졸업생들은 제주충신교회 제1대 담임목사인 김광식 공로목사의 ‘제주 기독교 교회역사’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제주시 애월읍 방주교회, 천주교 성지순례 장소인 제주시 한림읍 새미 은총의 동산, 서귀포시 제주국제순복음교회(박명일 목사), 제주시 연동 주님동산교회(임동종 목사) 등을 탐방했다. 또 일정 중 제주시 애월읍 황토리조트에서 누가선교회와 제주선교연구원(대표원장 김광식)이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했고, ‘2023년 사단법인 누가선교회 희망25시 제주지역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제주에서 사역 중인 주미라 누가신대원 1기 원우는 누가선교회 제주지회장으로 임명했다.
졸업여행에 참여한 졸업생은 “아직 연약하지만 겸손과 온유의 종으로, 또 이 세상 마지막 날까지 주님 보시기에 변함없이 정직히 행하는 착하고 충성된 주의 종으로 사명을 감당할 것을 결단하는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사명의 길의 첫걸음이 된 누가신대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누가신대원 총장 김성만 목사(누가독립교회총연합회·누가목사회 총회장)는 “이번 졸업여행을 통해 사역의 지경을 넓히라는 마음을 주셨다”라며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처럼 성령의 권능을 받아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더욱 순종하면서 사역하는 저와 졸업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누가신대원은 하나님의 구원과 공의, 사랑과 진리를 이 세상에 전하기 위해 세워진 목회자, 선교사 양성 기관으로,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사도행전적 지상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자들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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