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퍼즐링
도서 「하나님의 퍼즐링」

그분은 이미 내 인생의 커다란 밑그림을 그려놓으시고 수많은 삶의 조각을 헤아릴 수 없는 경륜으로 맞춰가고 계셨다.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 그 경이로운 퍼즐링(puzzling)의 섭리를 경험할 때마다 감탄과 감사의 눈물이 흐른다. 가장 선하고 완전하게 이끄시는 그분의 손길을 무한히 신뢰하며 찬양한다. 보잘것없게만 여겼던 내 유년 시절을 하나님께서는 가장 기쁘게 받고 계셨다. 나는 더 이상 하나님나라의 미운 오리 새끼가 아니었다. 창조주를 기쁘시게 하며 사랑받기 충분한 아름다운 피조물이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래서 내 앞에 펼쳐진 하루하루가 가슴 벅차게 감사하다. 인생엔 하나님의 ‘광야 훈련’의 시기가 반드시 찾아온다. 이스라엘 백성처럼 불평과 불순종으로 광야를 40년이나 뱅글뱅글 돌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 앞에 머리 숙이고 바짝 엎드려 믿음의 눈으로 하루빨리 가나안에 입성할 것인지는 훈련자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달렸다.

선효경 – 하나님의 퍼즐링

성경의 제4 언어와 종말
도서 「성경의 제4 언어와 종말」

구원의 7단계는 그리스도의 7절기로써 “주의 말씀을 지켜 행하여 제자가 되는 길”(제4 언어)이다. 첫 단계, 유월절 어린양의 피, 구원의 십자가 대속, 둘째 단계, 무교절의 자아 극복과 성화, 셋째 단계, 초실절의 부활(고전 15:20, 첫 열매), 넷째 단계, 오순절의 보혜사 성령, 다섯째 단계, 나팔절의 복음 전파, 여섯째 단계, 속죄절의 금식, 일곱째 단계, 장막절의 천년 왕국 (계 21장). 이러한 1-7단계의 7천 년, 구원사의 열매이다(레 23장). 이 책은 “혼미케 하는 영” 마귀가 내놓은 반쪽짜리 복음으로부터, 주의 일곱 영을 체험함으로써, 생명나무,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거룩한 성의 권세를 받으려 함이다. 하나님의 음성은 토라 곧 문자와 구전으로써 대개 성경에서 일곱 가지로 나누어 볼 수도 있다. 그것은 곧 교훈(Testimonies), 계명(Commendment), 규례(Judgment), 율법(Law=Torah, 법 Torah=가르침, 법도(Precepts), 율례(Statutes), 말씀(Word), 증거(Testimonies)이다. 여기서 주를 경외하여 지키는 법도(Precepts)는 계명(Commands)과 비슷한 단어로 해석하였고, 율례(Statutes)는 문자로 쓰인 율법(율례)을 말한다.

박재범 – 성경의 제4 언어와 종말

수채화에 새긴 약속
도서 「수채화에 새긴 약속」

우리 입장에서 약속의 성취는 왜 그렇게 지체되는지 의문을 품게 되지만 신이 창조하신 시간은 정해져 있다. 인간이 기다린 시간은 고난을 통한 훈련과 인내의 시간이었다. 교만한 인간이 겸손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기다림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약속의 성취는 완전한 때에 이루어졌음을. 나는 수채화가 좋다. 수채화, 유화, 아크릴화, 도시 풍경을 스케치하고 채색하는 어반 스케치(Urban Sketchers)까지 다 시도해 봤지만, 나의 결론은 수채화다. 수채화는 물의 과학이다. 안료가 물이라는 용매를 만나 자기끼리 섞이고 퍼지고 굳어져 형상을 창조해 내고 빛깔이 탄생한다. 덧칠하기(Wet on Dry)로 완전히 의도된 묘사를 할 수도 있고 번지기 기법(Wet on Wet)을 통해 의도치 않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장보현 – 수채화에 새긴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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