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길라잡이
도서 「성경통독 길라잡이」

신명기로 모세오경(율법서)이 끝나고 여호수아부터 에스더까지 12권의 역사서가 이어진다. 이스라엘 민족의 가나안 정착과 번영 타락 멸망과 포로 생활 후에 다시 귀환하게 되는 이스라엘 민족의 천년 역사가 모세가 예언한 대로 이어지며 이 과정에서 오래 참으시며 신실하신 하나님을 볼 수 있다. 여호수아라는 이름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으로 ‘예수’와 같은 말이다. Jesus는 Joshua의 그리스어 표기이다. 출애굽 후 광야 생활 40년을 마친 후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모세의 후계자로 세우시고 드디어 아브라함 때부터 약속하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신다. 여호수아서의 주요 인물은 여호수아이지 만 그가 이 책의 전체 내용을 다 쓰지는 않았을 것이다. 여호수아의 주요 내용은 가나안 땅의 정복과 분배이다. 1-12장은 가나안 정복 전쟁, 13-22장은 가나안 땅의 분배, 23-24장은 여호수아의 마지막 권면이다. 또한 가나안 정복과 정착 전 과정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거하고 있다.

박운섭 – 성경통독 길라잡이

하나님의 사람, 팀 켈러
도서 「하나님의 사람, 팀 켈러」

많은 사람의 결론에 따르면 켈러는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하는” 법을 호프웰에서 배웠다. 호프웰의 블루칼라 회중 덕분에 그가 어렵고 복잡한 개념을 그리스도인과 비신자가 똑같이 이해할 수 있게 다듬어야만 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만일 신학교에서 곧바로 고학력자 위주의 회중에게로 건너뛰었다면, 그는 결코 널리 대중적인 작가나 설교자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의욕적으로 배우려는 이들에게 도전하면서도 나머지 모두의 덕을 세우는 글이나 설교를 내놓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 순서대로의 그림은 이렇듯 나중에 되돌아볼 때와는 또 좀 다르다. 켈러는 어디서든 목회의 기본을 배워야 했는데 마침 호프웰이 그곳이었다. 신학교를 졸업할 때 그는 결혼식과 장례식을 집전하는 법도 몰랐고, 수련회와 노인 요양원과 기독교 학교 채플에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도 몰랐다. 자신이 보기에 그는 사역의 귀재도 아니었고, 하나님이 남부의 이 소도시에 주신 선물도 아니었다. 그냥 젊은 목사이자 젊은 남편이자 젊은 아빠일 뿐이었고, 이런 새로운 역할 중 어느 하나에도 완전히 자신감에 차 있지는 않았다. 켈러 부부는 호프웰에서 함께 성장했다.

콜린 한센(저자), 윤종석(옮긴이) - 하나님의 사람, 팀 켈러

 

인생 야고보서를 읽다
도서 「인생 야고보서를 읽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 2:26). 몸과 영혼을 나눠 버리면 시체만 남게 될 것이다. 몸과 영혼을 서로 분리하면 생명은 끝나 버릴 것이다. 몸 안에 영이나 영혼과 같이 몸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없다면 몸은 살아 움직일 수 없다. 믿음과 행위를 나눠 버리면 기독교의 껍데기만 남아 있게 된다. 행함이 따르지 않으면 믿음은 죽은 것이다. 구원하는 믿음의 열매와 증거가 여러분의 손끝과 발끝에서 흘러나와 교회의 출입문을 통해 흘러 나가지 않으면, 여러분의 믿음이 살아 있는 것인지, 아니면 죽은 것인지 알 수 없다고 야고보는 말한다.

데이비드 깁슨(저자), 이철민 (옮긴이) – 인생, 야고보서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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