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는 목회자가 챗GPT를 통해 생성된 설교문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률 ©목회데이터연구소
목회데이터연구소는 구독자 중 목회자가 아닌 성도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목회자가 챗GPT를 통해 생성된 설교문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총 360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조사 결과, ‘받아들이기 어렵다’가 60%였고, ‘받아들일 수 있다’ 30%, ‘잘 모르겠다’ 10% 순이었다.
연구소는 앞서 목회자들에게 챗GPT 생성 설교문 사용에 대한 교인 반응을 어떻게 예상하는지 물었는데, ‘받아들이기 어렵다(혹은 어려울 것이다)’가 69%였다.
연구소는 “목회자 대비 성도들의 의견이 9%p 낮게 응답되었지만 과반수가 반대의 의견을 나타내 실제 목회현장에서 챗GPT 생성 설교문을 사용하는 데에는 큰 부담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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