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미국교회에서 선포하려고 준비했던 특강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내용은 영문으로 작성되어 미국교회에 소개될 것이다.
미국시민과 미국교회에 고(告)함(기본으로 돌아가자!)
미국은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1789년 4월 30일 뉴욕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할 때 성경에 손을 올리고 "하나님 도와주소서!"라고 기도하며 취임선서를 하였습니다. 1948년 8월 15일 출범한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대한민국은 제헌국회에서 이윤영 의원이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올림으로 출범하였습니다.
그런데 2021년 1월 20일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전통에 따라 성경에 손을 올리고 "하나님 도와주소서!(so help me god!)" 취임식을 한 후 마지막 축사에서 비번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을 하는 대신에 다양한 종교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신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을 하는 것을 듣고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미국의 정체성이 사라지고 위대한 미국이 미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이 기도를 듣고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너무나 충격적인 대통령 취임식의 축사 기도였습니다.
미국은 다시 청교도 정신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와 순종함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미국 텍사스주의 오스틴, 휴스턴, 달라스로부터 엘에이, 샌프란시스코, 애틀란타, 덴버, 시카고, 워싱턴 디시, 뉴욕, 보스턴의 미국교회가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미국의 개인과 가정이 거듭나고 지역사회와 미국 사회가 거듭나야 합니다. 텍사스에 위치한 YWAM Tyler와 미국의 남 침례교와 감리교로부터 복음운동이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려야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기원전 1,446년 모세를 지도자로 출애굽하여 시내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을 직접 친수하였습니다. 십계명은 민족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헌법과 같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율법인 동시에 이스라엘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민족으로 만드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며 우상을 만들지 말고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며 네 부모를 공경하고 살인하지 말며 간음하지 말고 도적질하지 말며 거짓증거하지 말 것을 당부하시고 네 이웃의 소유를 탐하지 말 것을 가장 기본적인 계명으로 지키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광야 생활동안 불순종하여 여호수아와 갈렙만 남고 모세를 포함하여 당시 60만의 모든 장정이 광야에서 다 죽었습니다. 신명기서는 지도자 모세가 40년의 어렵고 힘든 광야의 훈련을 마치고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새로운 세대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강조한 말씀입니다. 내용은 하나님을 버리고 가나안 땅의 우상을 섬기며 물질과 음란을 탐하면 멸망하고 십계명의 말씀을 순종하면 세계 최고의 민족으로 삼으시겠다는 엄청난 축복을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즉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면 살고 불순종하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신명기 4장과 11장과 28장에 핵심 말씀이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씀을 나누기 전에 저의 개략적인 간증을 전하고 미국교회와 미국시민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필자는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구체적인 꿈이 없었습니다. 1979년 7월 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마태복음 28장 19~20절,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을 받고 이때부터 말씀과 기도와 전도와 행함 있는 삶에 대한 꿈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임관 후 십 년 만에 소령진급과 동시에 정규 육대에 합격하고 비로소 국가와 군을 위해서 평생을 헌신하기로 작정하였습니다. 동부전선에서 대대장 보직을 마치고 사단참모를 하던 어느 해 내 나이 불혹(40세)임을 깨닫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님'을 좀 더 잘 믿어야겠다고 뜻을 두었고, 장군으로 진급하여 서부전선의 군단포병여단장 보직 중에 평생을 자식을 위해 농사일하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근면함을 본받아 독서에 뜻을 두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소장으로 진급하여 서부전선의 사단장 보직 중에 복음통일과 더 큰 대한민국에 대한 꿈이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 한민족에게 주신 선교목표는 10만 명의 선교사와 100만 명의 자비량 선교사를 파송하라는 명령을 믿고 있습니다. 이 명령은 한민족을 향하신 두 분의 훌륭한 목사로부터 받은 놀라운 간증 기록을 하나님의 명령으로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에 뜻을 두고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대한민국과 5대양 6대주를 다니며 삼위일체 하나님의 말씀과 천국복음을 전하고 병든 자와 약한 자를 고치며 사도바울과 같이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키는 것이 나의 삶이고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6~28)"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땅을 다스리라고 축복하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을 닮은 모든 인간의 정체성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노아의 홍수 사건이후 하나님은 갈대아 우르의 하나님의 사람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약속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창12:1~3)"고 축복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주신 언약입니다. 누구든지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면 큰 민족을 이루고 이름을 창대케 하며 복의 근원이 되도록 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며, 우리를 축복하는 자는 축복하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한다는 돌보심의 약속까지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가나안 여정에 몇 번 나타나서 말씀하시고, 아브라함은 백 세에 낳은 아들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독한 시험을 통과한 후 이스라엘 민족의 믿음의 조상이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창22:16~18)"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개인과 가정과 국가에도 동일하게 주신 말씀입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세계 최고의 민족으로 축복을 받았습니다. 다윗 왕과 솔로몬의 왕 시절이 절정기였습니다. 특히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습니다. 즉 말씀과 기도와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목동인 어린 시절부터 이미 하나님과 깊은 믿음의 관계를 맺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과 블레셋 족속간의 전쟁에서 보인 초립동이 다윗의 믿음입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처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삼상17:45~47)"고 고백했습니다. 다윗은 어린 시절부터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이 능력이며 승리임을 깨달았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승리하는 것입니다. <다음에 계속>
신동만 장로(국군중앙교회, 예비역 육군소장, 정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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