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봉사단
한교봉이 부활절이었던 지난 9일 서울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부활절 달걀’을 전달했다. ©한교봉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이 부활절이었던 지난 9일 서울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부활절 달걀’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 한교봉은 지역 주민 500여 세대에 부활절 메시지가 포함된 맥반석 달걀 10개 1세트씩을 전달했다.

한교봉에 따르면 특별히 이날 캠페인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선교지를 떠나 한국에 귀국해 있는 김평원·김대오 선교사 부부가 함께했다. 한교봉은 “전쟁으로 인해 삶의 기반이 무너진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생각하며 그 마음을 담아 쪽방 주민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동자동 쪽방촌을 가가호호 방문해 부활절 계란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한아봉사회 사무총장 안홍철 목사, 한국장로교복지재단 홍상범 목사, 캐나다 필그림커뮤니티교회 전준범 목사 부부, 성민교회 이성재 목사, 한국교회연구원 김신현 목사와 전호영 목사가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은혜교회(한교봉 총괄본부장 황형택 목사 시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교봉은 2011년부터 설날, 추석, 성탄 등 절기에 쪽방 주민들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부활절을 맞아 쪽방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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