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11일 호산나장학회가 한일장신대 재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왼쪽에서 세 번째가 호산나장학회 이사장인 김동엽 목사. ©한일장신대
호산나장학회(이사장 김동엽 목사)가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호산나장학회 임원들과 한일장신대 재학생들은 11일 오전 한일장신대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는 호산나장학회 이사장 김동엽 목사(예장 통합 전 총회장), 총무이사 김성기 목사(여수영락교회), 회계이사 김동수 장로(전주현암교회), 김계룡 장로(목포 양동제일교회)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예배는 김성기 목사의 인도, 김동수 장로의 기도, 김동엽 목사의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제목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 김동엽 이사장은 신앙생활이 투철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김윤하 학생(신학과 4학년) 등 5명에게 장학금 1백만 원과 장학증서를 각각 수여했다. 김 이사장은 “호산나장학회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일꾼을 키우는 장학회”라며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어 십자가의 기가 흐르는 사람이라는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총무이사 김성기 목사는 “2016년부터 대학을 찾아 함께 예배드리고 장학금을 전달해왔다”며 “내년에도 많은 학생들에게 지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은하 총장은 “우리대학 학생들을 위해 귀한 뜻과 정성을 모아주신 장학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호산나장학회는 호남지역 목사와 장로들이 지역선교 활성화를 위해 결성한 호남신앙동지회에서 창립한 장학회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매년 한일장신대와 호남신학대 등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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