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회복을 통해 부흥을 꿈꾸는 ‘D6 컨퍼런스’가 6월에 열린다. ‘D6 코리아’(대표 김치남 목사)가 6월 22일 ‘All In D6’라는 주제로 ‘글로벌 컨퍼런스’와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
D6는 ‘Deuteronomy 6’(신명기 6장’)의 줄임말로, 세대 간의 회복과 부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열리는 이번 집회는 6월 22-23일은 서울 이촌동에 위치한 충신교회(담임 이전호 목사)에서 목회자와 선교사, 신학생, 부모, 교사 등을 상대로 개최한다. 그리고 24-25일에는 수원에 위치한 풍성한교회(담임 김병호 목사)에서 ‘담임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리더쉽 세미나’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강의들은 D6의 커리큘럼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D6 코리아는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단순히 프로그램을 바꾸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교회와 가정을 변화시키기에는 부족하다”며 “우리에게는 가장 오래된 하나님의 교육 명령인 ‘신명기 6장’(D6)이 있다. 그분의 말씀에 마음과 영혼, 그리고 힘을 다하여 ‘All-in’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일관된 열정으로 변화된 가정과 교회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D6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교회와 가정을 세대간 제자 훈련 방식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길 기대한다”며 “우리가 하나님의 교육 명령에 순종하여 가정과 교회 그리고 모든 세대가 일관된 열정으로 ‘세대 간 제자 세우기’와 ‘세대 간 부흥’에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올 인(All In)’ 할 때, 가정과 교회가 바르게 세워져 가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D6 코리아의 대표 김치남 목사는 “D6코리아의 핵심 사역은 성경에서 말씀하는 교육지상명령(신명기 6장)을 통해 3%의 D6가정, D6교회, D6학교를 세워가는 천대지계 사역”이라며“ D6사역의 시작은 타인이 아니라 나와 내 가정 그리고 우리 교회를 우선으로 한다. 우리는 영향력 있는 한 사람이 한 가정을 세우고, 영향력있는 한 가정은 또 다른 가정을 세우며, 자손 대대로 제자를 낳는 제자 세대 ‘D6 세대’를 통한 땅끝 선교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모든 교단의 교회가 십대를 잃고 노령화되는 교회의 만성적인 문제와 씨름하고 있는 이 때에 D6는 가정과 교회 그리고 학교가 함께하는 세대 간 제자도에 대한 원칙적인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미국 D6 컨퍼런스 대표인 론 헌터는 2018년 첫 한국 방문에서 ‘한국 교회는 40년 전에 미국 교회가 저지른 실수를 반복하지 않길 바란다’라며 다음 세대 신앙 전수의 실패를 진단하고 내린 처방이 ‘D6’임을 강조했다”며 “D6 컨퍼런스를 통해 가정과 교회 그리고 학교가 함께 제자도 전략 및 복음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비전을 갖게 될 것이며, 우리의 팀(교회 리더, 교사, 부모)은 격려를 받고 더욱 단합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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