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23년도 상반기 디지털새싹 캠프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이번 디지털새싹 캠프는 권역형 캠프(주중·주말 방과후 캠프) 30개 기관과 기획형 캠프(교과연계형 기획캠프) 1개를 합쳐 총 31개의 기관이 주관하게 된다.
한신대 류승택 기획처장은 “방학중 디지털새싹 캠프는 교과융합 및 초·중·고 단계별 교육을 위해 학생들이 재미있고 흥미로울 수 있도록 AI 아트 엔진을 활용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학생 및 강사 만족도에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에 선정된 상반기 디지털새싹 캠프는 1,100여명의 경기도권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경제 교육이 추가되어 유익한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체험하며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겨울방학 동안 90개 기관이 참여하여 총 1만 67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18만 명 이상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하며 다양한 디지털 기술들을 배웠다.
한편, 지난 방학에는 59개 대학이 디지털새싹 캠프에 선정됐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12개 대학만이 선발되었다. 또한, 이번 선발에서는 경기 지역에서 한신대학교를 포함한 2개 대학만이 2년 연속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한신대학교는 이번 디지털새싹 캠프에 참여함으로써, 약 1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를 통해 초중고 학생들은 AI 아트엔진 교육과 디지털 자산 교육 등을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경제 및 아트코딩에 대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디지털 경제와 아트코딩 캠프'를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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