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대구노회가 3일 대구 성명교회(담임 배준현 목사)에서 정기회를 갖고 남태섭 목사(대구서부교회)를 제108회 총회 총대로 선출하는 한편,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남 목사는 대신대학교(구 대구신학교)와 대구미래대학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Evangel Chrsitian University&Seminary에서 신학석사(Th.M) 학위를 받았고, 총신대 신학대학원 목회신학 박사(D.Min) 과정과 미국 리폼드신학교(Reformed Theological Seminary)를 수료했다. American University Seminary에서 명예신학 박사(D.D) 학위를 받았다.
예장 합동 제91회 총회 전도부장·감사부 총무, 제94회 총회 서기, 제106회 총회 역사위원회 사적지정위원장, 총신대 운영이사장,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회 부이사장, 예장 합동 대구노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구서부교회 담임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차기 총회 목사부총회장 선거에는 이날 후보로 추천을 받은 남 목사와 함께, 김종혁 목사(울산노회 명성교회)가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 목사가 속한 울산노회는 오는 10일 울산 태화교회에서 정기회를 갖고 김 목사 추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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