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웅 목사(신촌감리교회 담임)와 김덕기 장로(순수선교회)가 지난 14일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이후정)를 방문했다. 김 장로는 순수선교회의 이름으로 대학원 학생 5명에게 전액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추후에도 장학금 전달은 계속될 예정이다.
김덕기 장로는 와병 중에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응답하여 선교사들을 위한 재정 지원, 신학대학원생들을 위한 장학금 및 생활비 지원, 불우한 아동들을 위한 생활비 지원 사역을 감당하는 등 신촌교회 재무 장로, 장학위원회 위원장 및 순수선교회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김 장로는 수련목 혹은 개척교회 목회자들의 재정적인 어려움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에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40여 명의 아동, 10명의 신학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또 13개국 15개 선교지를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 15억 원 정도의 기금을 마련해두고 있고, 증액을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고 있다.
김덕기 장로는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교회와 개인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사역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더욱 잘 감당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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