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한국교회의 지도자였던 고(故) 정필도 목사의 1주년 기념 그의 발자취를 담은 추모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이를 위해 특별 다큐멘터리와 정필도 목사가 출연한 프로그램을 특별 편성하며, 부산 수영로교회에서도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CTS는 3월 21일부터 오는 25일(토)까지 정필도 목사의 1주기 추모를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증인> 만나다, 엎드리다, 전하다’라는 다큐멘터리와 ‘내가 매일 기쁘게’, ‘내 영혼의 찬양 스페셜’ 등 정필도 목사가 출연한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특히, 21일(화) 오전 7시 20분에는 생방송으로 정필도 목사 1주기 추모예배가 전해질 예정이며, 오는 4월 1일(토) 오후 5시에는 '추모 뮤지컬-증인 지금도 우리 곁에'도 방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에서도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다양한 추모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모 행사는 예배, 콘퍼런스, 음악회, 뮤지컬 등으로 구성된다.
수영로교회 담임 이규현 목사는 “코로나19가 끝나가고 있는 지금, 수영로교회는 성도들의 영적 재무장을 넘어 ‘부산 복음화, 민족 복음화, 세계 복음화’에 평생을 헌신한 故 정필도 목사의 삶이 한국교회에 모범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1주기 추모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필도 목사는 1975년에 선교교회를 개척했으며, 작년 3월 21일에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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