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생명시스템과학과 이진아 교수가 실험실에서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한 ㈜파지텍바이오가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가 주최한 대전경제포럼에서 주목받았다.
이 교수는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해 맞춤형 컨설팅과 사업화 시장성분석, 투자교육, 특허침해지원 등을 받아 창업에 성공했다. 이 교수가 개발한 자가포식 실시간 이미징 기술과 선택적 자가포식억제제는 다양한 질병과 연관된 자가포식조절약물(질환치료제) 개발에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대전시가 바이오창업원 조성을 추진 중이어서 바이오 분야 창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진아 교수는 “우수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대학측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회사를 설립했고, 파이텍바이오가 보유한 분석플랫폼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미래가치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반응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일부는 투자 유치에 관심을 보였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