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강성영 총장)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어수봉 이사장)과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아카데미 사업은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조기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반도체, 바이오 등이 포함된다.
한신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 간 약 2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인사말을 전한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약정으로 각 기관의 전문성과 공단의 일학습병행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 첨단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강성영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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