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학은 지난 6일에 개교 49주년과 새 학기 개학을 맞아 교직원 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200여 교직원이 참여했다. 명지전문대학은 1974년에 방목 유상근 장로가 창립한 기독교 대학으로, 학생들에게 기독교 정신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먼저, 이승문 교목실장이 환영 인사와 기도로 예배를 열었고, CCM 여성듀엣 애드가 찬양을 부르며 예배가 시작됐다. 이어서 명지전문대학 상담센터 손은아 상담지원팀장이 교직원을 대표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 교목실장의 인도로 G&M재단의 공동체성경읽기 영상을 통해 요한일서 4장 11~16절 말씀을 봉독했으며, 이어 홍성익 목사의 설교와 권두승 총장의 인사, 유재훈 부총장의 설립정신 낭독, 설교자의 축도로 예배가 성료되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홍성익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돈을 쫓으며 살고 있지만, 그 욕심이 완벽히 충족될 수 없다. 돈뿐만 아니라 명예나 꿈을 쫓는 인생도 이와 마찬가지”라며 “올바른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 참된 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고, 그분을 믿을 때 사랑받고, 사랑하는 존재로 살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사랑받고, 사랑 안에서 살아갈 때 인간은 비로소 살아갈 가치와 의미를 깨닫게 된다”고 했다.
아울러 교직원들에게 당부하기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다음 순서에는 유재훈 부총장이 설립정신을 낭독했다.
한편, 홍성익 목사가 시무하는 솔로몬교회에서 개강과 개교 49주년을 축하하여 교직원들에게 떡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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