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중심 성경 읽기
도서 「그리스도중심 성경 읽기」

성경이 예수님을 가리키고 예수님을 드러내기 위해 기록된 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중에 이런 질문을 하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아닌가요? 왜 성부와 성령 중심이 아니라, 성자 곧 예수님 중심이지요?”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그 답은 간단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가 아니면 성부 하나님을 알 수 없고, 성령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이 누구이며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가르쳐 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 교제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던 모세가 빨리 내려오지 않자, 그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진노하시지만(출 32:10), 모세는 그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래서 겨우 구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함께하고 싶어 하셨지만, 죄악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거절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눈에 보이는 성막보다 더 나은 성막, 더 위대한 성전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은 모세보다 훨씬 더 나은 제사장이기도 합니다.

고상섭, 이동열, 이정규, 이춘성 – 그리스도 중심 성경 읽기 1

존 스토트와 옥한음에게 강해설교를 배우다
도서 「존 스토트와 옥한음에게 강해설교를 배우다」

이 책은 필자의 런던신학대학 박사 논문을 토대로 쓴 것으로, 설교자로서 자신의 고민을 해결해 나간 애정과 눈물, 땀의 자취라고도 볼 수 있다. 또 설교를 공부하는 신학생, 매 주일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들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교자 홀로 골방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씨름하며 캐낸 원석을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해석해 내고, 해석한 말씀으로 삶의 현장에서 씨름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파고들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구체적인 삶의 변화를 가져오도록 준비시키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이다. 연구를 진행하면서 우리는 존 스토트와 옥한흠의 설교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입증할 것이다. 앞으로 보게 되겠지만, 두 설교자는 설교의 한 측면을 조금은 지나치게 강조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본문과 성경 문맥에 매우 충실한 존 스토트와 청중에게 진심으로 깊은 관심을 쏟는 옥한흠을 통해 본문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그것이 삶을 변화시키는 영향 둘 다에 주목하는 성경적인 강해설교의 중요한 비법을 터득하게 된다.

김대조 – 존 스토트와 옥한흠에게 강해설교를 배우다

롬팔이팔
도서 「롬팔이팔」

각자도생해서라도 살아남아야 한다는 걸 진작에 배운 나에게 교회에서 경험한 이유 없는 친절과 조건 없는 사랑은 너무나 큰 위로로 다가왔다. 이미 모든 것을 다 받은 듯 내 마음의 공허가 채워졌으며, 흑암뿐이던 인생에 빛이 비치고 있었다. 단 한 절이면 충분했다. 약속의 말씀을 받았을 때 우리는 그것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에 의심이 없어야 한다.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시면 그 권능은 우리를 증인으로 세우시는 놀라운 능력이 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만 서면 나는 원래 없는 사람이라 지금 누리고 있는 삶도 충분하고 넘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결핍을 모르고 살아왔던 것 같다. 모든 것이 충족되어서가 아니라 원래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작은 것도 그렇게 감사하고 좋을 수가 없다.

한창수 - 롬팔이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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