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 경기연회 동문회(회장 오봉근 목사)가 지난 28일 수원제일교회(담임 박성영 목사)에서 시대적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구체적 방안 실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창의융합캠퍼스 활동’ 전도에 대한 실행 방안을 소개하였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은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구심점으로 지역을 품고 섬기며 발전을 이루는 데 이바지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김순주 부총무(꿈마을예인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세미나에서 오봉근 회장(동수원교회 담임)은 “이 세미나는 동문이 섬기는 교회들을 비롯해 희망하는 교회들의 전도와 교회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연합된 힘을 통해 개별적으로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하고 전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에서는 세 가지만 잘하면 누구나 성공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데, 첫째는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인터넷강의 교육프로그램 선물 주기며, 둘째는 활동에 동참하는 회원들 칭찬과 격려하기, 셋째로 모든 활동과 관련해 반갑게 환영하고 긍정적으로 대화하기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환영하는 분위기로 인해, 전도에 대한 이질감이나 거부감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은 교회학교에서 펼치는 하나의 동아리 활동으로, 교회에서 도입하는 데 그다지 어려운 것은 없으며, 개척교회에서부터 큰 교회까지 어떤 교회라도 가동할 수 있다. 이 활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교육과 문화, 평생교육적 차원의 역할을 함께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석자 배승룡 목사(한사랑교회 담임)는 “오늘 세미나는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었다”며 “실무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주역으로 우뚝 서는 교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본 세미나 일정은 △2차 3월 2일(목) 용인지역(큰빛교회) △3차 오는 3월 7일(화) 안산지역(샘골교회) △4차 3월 8일(수) 호남지역(군산비전교회) △5차 3월 9일(목) 평택지역(기쁜교회) △6차 3월 14일(화) 화성지역(상리교회) △7차 3월 16일(목) 오산지역(신광교회) △8차 3월 17일(금) 안양지역(과천은파교회)으로 이어지며, 경기도와 호남에서 열린다.
그리고 실무세미나는 오는 3월 28일(화) 수원제일교회, 30일(목) 군산비전교회에서 8주 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희망자들은 창의융합캠퍼스 홈페이지(www.ccschool.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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