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최근 서울 강서구 소재 기아대책 본사에서 배우 윤은혜를 기아대책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이날 밝혔다.
새롭게 홍보대사 대열에 합류한 윤은혜는 독실한 신앙인이다. 그녀는 지난 2012년 KBS 1TV ‘희망로드 대장정’ 촬영 차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를 다녀오며 기아대책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어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고, 지난해엔 전 세계 아동 빈곤 종식을 위한 ‘2022 스톱 헝거(Stop Hunger)’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참여한 바 있다.
기아대책에 따르면, 배우 윤은혜는 1999년 걸그룹 ‘베이비복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국내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고, 최근에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WSG 워너비 멤버로 활동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윤은혜는 ”이 시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이웃들을 위해 기아대책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팬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국내외 아이들에게 따듯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지구 반대편의 척박한 현장까지 직접 찾아갈 정도로 진정성 있게 나눔을 실천해오신 윤은혜 배우님을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로 맞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는 윤은혜 홍보대사님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나눔을 펼치면서 국내외 곳곳에 더 큰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대책 홍보대사는 국내외 빈곤 종식을 위한 기아대책의 활동에 동참하며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배우 박신혜, 가수 윤도현, 배우 김혜은, 뮤지컬배우 홍지민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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