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가 최근 38명의 예비 간사들을 위한 훈련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 이하CCC)는 최근 서울 부암동에 위치한 CCC본부에서 훈련생 간사 38명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인 GCTC(Great Commision Training Center)의 개원예배를 개최했다.
이 예배에서 선배간사를 대표해 기도한 박경원 간사는 “훈련의 시작 앞에 기대하며 나아와 성결하게 준비되는 사역자가 되고 날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훈련의 시간이 되게 하시며, 무엇보다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영혼을 살리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어 훈련생을 대표해 간증한 김은비 훈련생 간사(광주지구)는 “졸업 후 2년 동안 유치원 교사로 일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진정 영원히 빛나는 삶이 무엇인지 알게 하셨고, 다시 간사의 삶을 결단하게 하셨다”라며 “그저 기다림의 시간이라 생각했던 직장에서의 2년 동안 하나님은 나를 준비시키셨고, 사역동역자들을 예비해 주셨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훈련 기간 동안 하나님의 마음을 더 알아가고 더 유용하게 준비되어 부르시는 곳에 기쁨으로 달려가기를 소망”한다며 훈련에 임하는 소감과 결단을 나눴다.
박성민 목사는 메시지를 전하며 “GCTC 43기라고 하지만, CCC의 새로운 1기라고 생각”한다며 “‘Life Transforming Communitas’라는 새로운 정체성으로 리브랜딩한 한국CCC가 새로운 시작을 하면서 훈련생 간사님들에게 ‘간사의 사명이 무엇인가?’, ‘CCC의 사명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이 사명을 여러분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고전 9장에서 사도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복음이라는 우리의 사명을 위해 우리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고 주인의식을 갖는 훈련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43기 훈련에는 새로운 접근법, 새로운 훈련을 많이 시도해 보려고 한다. 함께 이 훈련을 잘 만들어서 CCC가 진정으로 Life Transforming Communitas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동역”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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