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굿피플은 학급 알뜰장터 판매 수익금으로 굿피플의 기후변화 캠페인에 기부한 전남 화순 동면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에게 ‘좋은 학생, 좋은 기부’ 현판을 전달했다. ©굿피플 제공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학급 알뜰장터 판매 수익금으로 굿피플의 기후변화 캠페인에 기부한 전라남도 화순 동면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에게 ‘좋은 학생, 좋은 기부’ 현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굿피플의 학생 기부 릴레이 캠페인 ‘좋은 학생, 좋은 기부’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28개의 학교, 동아리, 단체가 굿피플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좋은 학생, 좋은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라남도 화순에 위치한 동면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은 학기 말을 맞아 환경 보호 교육과 텃밭 가꾸기 활동 등을 통해 배운 지식을 실천해보기 위해 학급 알뜰 장터 ‘해뜰장터’를 열었다.

학생들은 물품을 아껴 씀으로써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자 인형, 노트, 장난감 등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학급 내 알뜰장터에서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돕는 굿피플의 기후환경 캠페인에 기부했다.

굿피플은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을 생각하며 생활 속 나눔까지 실천한 동면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에게 ‘좋은 학생, 좋은 기부’ 현판을 전달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배움을 실천으로 옮기는 경험이 앞으로 동면초등학교 학생들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좋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굿피플은 기후변화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학생들과 계속해서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굿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