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에이바우트커피 구미옥계점 등 4개 업체와 함께 지난 12월 31일 구미 지역 주거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와 빈부격차에 따른 기후 불평등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에이바우트커피 구미옥계점과 ㈜메이크베러, 어컴퍼니, 꿈벗은 2021년부터 경북·구미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연탄은 총 3천 장으로, 최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지역 주거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비 지원을 위해 전달됐다.
연탄 나눔에 동참한 에이바우트커피 구미옥계점 대표는 “연탄처럼 누군가에게 따스함을 전하는 ‘우리’가 되고자 에이바우트커피 구미옥계점, ㈜메이크베러, 어컴퍼니, 꿈벗이 모여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모든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굿피플 대구경북지역본부 염태욱 팀장은 “에이바우트커피 구미옥계점의 따뜻한 선행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해진 봉사 현장이었다”며 “굿피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4년째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아침 식사를 지원하는 조식지원사업 ‘모두의 한 끼’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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