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경동제약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및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사랑의열매 제공

의약품 제조기업 경동제약(대표이사 류기성·김경훈)이 4억 원을 전달하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의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의 300번째 회원이 됐다.

2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이사, 김경훈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올해로 창립 47주년을 맞이하는 경동제약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의 길잡이가 되겠다’는 기업 이념 아래, 더불어 잘 사는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 성장과 함께 얻어지는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일에 앞장섰다. 매년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 순위에서 상위를 기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창립 이후 누적 기부액이 2022년 10월 기준 약 380억여 원에 이른다.

경동제약은 사랑의열매와 지난 2004년 처음 인연을 맺고 기부를 이어왔다. 2019년 강원지역 산불피해, 2020년 호우피해 및 코로나19, 2022년 호우피해 등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특별모금에도 적극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금액은 총 42억여 원에 달한다.

지난 2019년 출범한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2021년 ㈜퍼시스가 100호, 2022년 ㈜코젠바이오텍이 200호로 가입했으며, 출범 3년 만에 경동제약이 300호 회원으로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이사는 “나눔명문기업 300호 가입이라는 소중한 참여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추운 겨울 소중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회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동제약 김경훈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가 가장 잘 도와드릴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더욱 살피고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위기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해오신 경동제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함께하는 ‘나눔명문기업’의 동반자로서 사랑의열매도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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