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김동훈 회장)가 22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국기자협회 김동훈 회장(한겨레신문), 김영화 부회장(한국일보), 이상은 부회장(한국경제)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한국기자협회 김동훈 회장은 “코로나 상황이 계속되면서 주변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 많은 이웃들이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사회를 그리며 언론도 사회적 책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한국기자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어두운 곳을 비추고, 우리 사회에 성숙한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언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기자협회는 전국 신문·방송·통신사 소속 현직 기자 1만 1천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최대 언론단체다. 2012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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