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 죄 문제를 해결하시고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얻고 진리를 알게 되기를 원하십니다.”(딤전2:4)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제자들을 부르셨고, 구원 사업을 시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저를 구원하셨습니다. 저로 말씀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하게 힘쓰게 하옵소서. 끝까지 참고 가르치면서, 책망하고 경계하고 권면하게 하옵소서. 언제, 어느 곳에서든지, 어떤 상황에서든지, 말씀을 전하여 구원을 얻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명입니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마지막 날에 다시 오셔서 심판하실 주님 앞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가 너무도 감사합니다. 모든 것을 드려 복음을 전하는 일에 모든 정성을 다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저를 구원하셨다는 확신을 갖습니다. 죄인에게 복음을 전하여 구원하는 일에 우리 모두를 부르셨음을 믿습니다. “저 죽어가는 자 예수를 믿어 그 은혜 힘입어 살겠네.” 바울처럼 흔들리지 않는 구원의 확신과 감격을 갖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을 위하여 열정을 잃지 않고, 복음 전하여 열매 맺게 하옵소서.

사명을 가지고 사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상급이 있을 것을 믿게 하옵소서. 믿음을 지키고 복음을 전한 사람에게 의의 면류관을 주실 것입니다. 사람들은 복음을 전하다가 당하는 차별을 두려워합니다. 심지어 적당히 믿어야 한다고 하며,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잊은 채 현실에 안주하려 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상급이 있다고 자신 있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 상급은 세상의 모든 부와 명예와 쾌락보다 더 값있는 것입니다. 또 오늘의 아픔과 어려움을 거뜬히 인내하며 이기게 할 것이다. 저도 마지막 날 주님 앞에 섰을 때 영원한 의의 면류관을 받기 원합니다. 오늘도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를 힘쓰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498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와 숭의여대에서 교수, 교목실장으로 일했으며, 한국기독교대학 교목회 회장, 한국대학선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기도시집 香>,〈주를 대림하는 영성>, 〈성서다시보기>(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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